첫 회의와 요구사항 명세 작성
회의
기록적인 첫 회의를 진행하게 되었다.
미국인 개발자분이셨기에, 정말 손짓 발짓(그리고 콩글리시..) 으로 회의를 진행했던 것 같다.
다행인 점은 개발자분이 그래도 한국어를 잘 하신다는 점이다.
모쪼록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Notion이 아닌 Jira Confluence를 사용하였는데, 이를 통해 현재 Jira Kanban 보드와 연동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고 배우는 것은 정말 의미 있는 일이다.
확정한 기술 스택
언어 / Language
Java 21
프레임워크 / Framework
Spring Boot 3.2.0
종속성 및 작업 관리자 / Dependency and Task Manager
Gradle 8.5
데이터베이스 / Database
PostgreSQL 16
토큰 저장소 / Token Storage (Maybe)
Redis
종속성 / Dependencies
Covered by Spring initializr
- Spring Boot Dev Tools
- Lombok
- Spring Configuration Processor
- Docker Compose Support
- (Maybe) Spring Modulith
- Spring Security
- OAuth2 Client
- OAuth2 Authorization Server
- OAuth2 Resource Server
- Spring Data JPA
- PostgreSQL Driver
- Spring Data Redis
- (Maybe later) Prometheus (check memory)
인프라 도구 / Infrastructure Tools
서버 프로비저닝 / Server provisioning: Terraform
구성 / Configuration: One of
- Ansible
- Cloud-init
지속적인 통합 및 배포 / Continuous Integration and Delivery
- Github Actions
요구사항 명세 작성
놀랍게도, 아주 놀랍게도 리팩토링을 진행해야 하는 프로젝트의 기술 문서가 단 하나도 없었다.
.. 이럴 수가 있는 일인가? PPT나 git log 정도를 제외하면 아무런 문서가 없었다.
따라서 우리는 기존 프로젝트 구현물을 보고 이를 기반으로 다시 명세를 짜서 개발에 들어가야 한다.
물론, 전혀 쉽지 않았다.
스웨거가 존재하긴 했으나, parameter도 하나도 없었고 api 개수는 30개가 채 되지 않았다.
하하하..
다시 한번 문서 작성의 중요성을 몸소 깨닫는다.
개발자가 없어져도 이를 대체할 다른 개발자들이 문서를 작성하며 알 수 있겠구나.. 나 역시도 다음 봉사자들을 위해 명세를 확실히 적어야겠다.
기반 명세를 작성한 이후 리드 개발자님과 FE 개발자분들께 첨삭을 요청할 예정이다.
기초적인 요구사항 명세를 작성하던 와중 작성.